[충남일보 노국철 기자] 서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인근 유해업소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.

 서천군, 서천교육청,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하계방학을 맞아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청소년을 포함, 피서객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근 업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·담배 판매금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주요 단속 내용을 홍보하고 해수욕장 공용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을 펼쳤다.

호욱진 경찰서장은 “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내 순찰을 강화해 청소년 선도 선도·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주 1회 주기적 실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겠다”고 말했다.